“솔직히 말하면...” 끝까지 살아남은 포방터 돈가스집 수제 카레 후기
2019-12-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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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 메뉴인 수제 카레 후기 모음
주력 메뉴 돈가스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은 메뉴 수제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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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쿤즈(@m.y.koon)님의 공유 게시물님,
주력 메뉴는 아니지만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 메뉴 가운데 하나인 '수제 카레' 맛은 어떨까. 최근 SNS와 블로그 등에 '연돈' 수제 카레 솔직 후기가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연돈'을 다녀온 손님은 지난 21일 커뮤니티 'SLR 클럽'에 후기를 올렸다. 그는 돈가스뿐만 아니라 3000원에 파는 수제 카레도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연돈' 수제 카레에 대해 "카레는 확실히 우리가 보통 먹던 카레와 미묘하게 다른데 맛있습니다"라며 "역시 그 많은 메뉴를 줄이는 사이에도 살아남은 이유가 있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히 치즈까스는 명불허전입니다. 등심까스도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수제 카레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라고 했다.
다른 '연돈' 손님은 지난 13일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후기에서 "돈가스로 이미 배가 부르지만 (수제) 카레도 정말 별미였어요. 돈가스 말고 카레만 장사하셔도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라며 "배가 부르지만 공깃밥 추가가 절로 나오는 맛이랄까요"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린 '연돈' 손님은 "(수제) 카레는 진짜 최고였어요"라며 "카레만 먹으러 또 간데도 갈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연돈'은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서 영업하다가 최근 매장을 제주도로 이전했다. 매장은 SBS '골목식당'에서 도움을 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호텔 더본 제주' 근처에 있다.
각각 7000원, 8000원이었던 등심까스와 치즈까스 가격은 2000원씩 인상됐다. 기타 메뉴인 수제 카레(3000원)와 밥(1000원)은 기존 가격 그대로다. 수제 카레는 '연돈'이 백종원 대표 조언으로 기존 메뉴를 줄이는 과정에서도 주력 메뉴인 돈가스와 함께 살아남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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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ostellao)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