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서른이라는 레전드 여자 아이돌 화보
2019-12-24 06:42
add remove print link
“돌이켜봤을 때 10대와 20대를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소녀시대 서현, “30대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
지난 21일 소녀시대 서현의 화보가 담긴 패션 매거진 '나일론' 1월호가 공개됐다.
서현은 화려한 원피스부터 평범한 티셔츠까지 모든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 스텝들의 감탄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서현은 나일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 서른이 되는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돌이켜봤을 때 10대와 20대를 ‘나 진짜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30대에는 그보단 여유가 좀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인생은 앞으로만 남은 거잖나”하며 오히려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수로서 오랫동안 서현이라는 이름을 써왔지만, 근래 본명 서주현과 병행하며 쓰는 이유도 밝혔다. “대중에게는 아직 서주현이라는 이름보다는 서현이 친숙하더라. 둘 다 나니까. 그래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도 서현으로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현은 소녀시대가 아니었으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만약 지금의 직업이 아닌 다른 평범한 회사에 입사를 한다면 잘해낼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서현은 “난 사막에 혼자 떨어뜨려놔도 잘 살 자신이 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 여리고 유약하던 내가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가끔 나 자신이 안쓰러울 때도 있지만 모든 사람은 살면서 겪는 일들로 인해 강해지는 거니까. 지금의 난 두려울 게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 밖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나일론 1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직 공개 전인데도 인기 폭발…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
'12월 2주 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 주지훈, 2위 유연석, 대망의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