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가스 제주도 이전, 거상 백종원의 빅 픽처가 숨어있다”
2019-12-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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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보도된 백종원 대표 '제주도 프로젝트' 다시 관심
포방터 돈가스집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과거 보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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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집 '연돈'이 최근 제주도로 이전해 오픈했다. 그러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주도에서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백종원 대표가 제주 현지 사업으로 구상하는 '큰 그림'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17년 조선일보는 백종원 대표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호텔 더본 제주(더본 호텔)' 근처 상가와 부속 토지를 16억8000만 원에 낙찰받았다.
조선일보는 "이곳 일대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의 일명 '백종원 거리'처럼 더본코리아 산하 음식점이 밀집한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더본코리아는 제주 중문단지 내 '호텔 더본'을 개관할 당시 호텔 사업보다는 주변에 조성할 먹거리 타운이 핵심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돈'은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서 영업했었다. 그러던 중 백종원 대표 도움을 받아 매장을 제주도로 이전했다. 매장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호텔 더본 제주' 근처에 있다.
'연돈'은 지난 12일 정오 제주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각각 7000원, 8000원이었던 등심까스와 치즈까스 가격은 2000원씩 인상됐다. 돈가스 재료는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제주산 흑돼지로 바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