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미래병사용 웨어러블 통합 생물방어시스템 개발 착수

2019-12-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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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이 바이오 기반 미래국방 발전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이 바이오 기반 미래국방 발전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생명연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의 총괄기관에 선정돼 2019년 말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60억원을 지원받는다.

생명연은 바이오 기반 미래국방 능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18일 본원에서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생명연과 방위사업청 및 국방연구소와의 협업할 이 사업은 생명연 생물방어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감염병연구센터, 바이오나노연구센터, 국가영장류센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에서는 차세대 생물학작용제 예방·진단·치료체계 및 미래병사용 웨어러블 통합 생물방어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물학작용제 조기 탐지용 바이오마커 및 인지물질 개발과 대량생산 시스템 등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생물방어 바이오마커 개발, 마이크로 인체모사 시스템 개발, 생체신호 모니터링 센서 개발, 생화학 작용제 해독 전달 시스템 연구, 영장류 모델이용 유효성 평가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성 원장은 “최근 미래 국방분야는 과학기술과 국방의 협업이 강조되고 있다”며 “생명연은 바이오 분야 연구역량을 토대로 차세대 생물방어 특화연구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미래국방능력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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