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수원에 수원화성에 버금가는 역대급 랜드마크 생긴다
2019-12-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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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만큼 전 세계 관광객 모을 것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4성급 호텔
광교신도시로 떠오른 경기도 수원시에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4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내년 1월 1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요즘 '수원판코엑스'라 불리며 핫플레스이로 각광 받는 곳이다. 각종 맛집과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코트야드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다. 메리어트 내 3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인 1100개 이상의 호텔을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영등포, 판교, 남대문, 마곡에 이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5번째 코트야드 브랜드로 수원 지역 첫 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이다.
4성급 비지니스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비즈니스, 쇼핑, 레저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호텔로 구성된다. 호텔에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2020년 2월 오픈 예정), 수원컨벤션센터, 아쿠아리움(2020년 12월 오픈 예정) 등이 연결돼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지상 21층, 지하 5층 규모로 스위트룸 23실을 포함해 총 288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모든 객실은 UHD 55인치 TV, 무선 인터넷,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무료 주차 혜택 등을 갖췄다. 객실 전망도 기대해볼 만하다. 호텔 앞에 드넓게 펼쳐진 광교호수공원을 객실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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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 레스토랑과 카페도 눈길을 끈다. 호텔 2층에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수원 키친(Suwon Kitchen)’이 들어선다. 웨스턴과 아시안 메뉴 중심의 인터내셔널 뷔페 및 지역 특산 요리 등 총 78종 이상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수원갈비, 숙성회, 구운 대게, 간장게장, 스테이크 등의 요리도 오픈 키친 형식의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1층의 '더레이크 태번(The Lake Tavern)'는 카페 겸 바로 광교호수공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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