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몰릴 듯” 제주도 오픈 하루 앞둔 포방터 돈가스집 가격표 근황
2019-12-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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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이전해 약 1달 간 오픈 준비한 포방터 돈가스집
포방터 돈가스집 가격에 인터넷 이용자들 "합리적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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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이전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오픈을 하루 앞둔 가운데 근황이 전해졌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근황이 전해져 주목을 받았다. 오는 12일 12시 새 보금자리인 제주도에서 오픈하는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돈은 오픈을 하루 앞두고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연돈 ㅋㅋ여기 가고 싶었는데 백종원 제주도 호텔에 들어가다니 진짜 ㅋㅋㅋㅋ사업가는 사업가다 ㅋㅋ 제주도 가면 가볼래 ㅋㅋㅋㅠㅠ pic.twitter.com/6O3X2nhvYi
— 김고수 (@iamkimgosu) December 3, 2019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연돈의 바뀐 메뉴 금액이 담겼다. 각각 7000원, 8000원이었던 등심까스와 치즈까스의 가격은 2000원씩 인상됐다. 기타 메뉴인 카레와 밥은 이전 가격 그대로다. 가격표를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그 퀄리티에 저 가격이면 합리적이다", "제주도 가면 꼭 가야겠다", "제주도 사는 사람인데 굉장히 싼 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영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매일 긴 대기 손님이 모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방송 출연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자 주변 주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돈가스집은 백종원 대표 도움을 받아 제주도 이전을 결정했다.
돈가스집 사장은 지난 5일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서 첫 영업을 앞두고 있다. 편리한 곳에서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돈가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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