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만에 건강하게 복귀한 김우빈이 출근길에 한 '눈물 터지는' 행동
2019-12-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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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가슴 짠해지는 근황
김우빈, 오늘(8일) 팬미팅 출근길 화제
배우 김우빈(김현중·30)의 가슴 뭉클한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김 씨 팬미팅이 열렸다. 팬미팅 타이틀은 'Thank you(땡큐)'다. 김 씨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그동안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팬미팅은 토크 형식으로 담백하게 진행되며 김우빈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팬미팅이 시작되기 직전 트위터를 통해 코엑스에 도착한 김 씨 사진이 공개됐다. 차량에서 내린 김 씨는 기다리고 있던 경호원을 끌어안았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진 보니 울컥한다", "정말 오랜만의 출근길"이라며 건강하게 복귀한 김 씨를 응원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2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종종 소식이 전해지다 지난달 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건강하게 빨리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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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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