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가 입은 그 '빨간 내복'을…" CGV와 BYC가 특급 콜라보를 진행한다

CGV와 BYC가 손을 잡고 '겨울왕국' 여왕 내복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극장가에서 가장 핫한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다. 그리고 이 핫한 영화 속, 우리에게 친숙한 아이템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겨울왕국2'에서 주인공 엘사가 입은 몸에 꼭 들러붙는 붉은빛 브이넥 드레스는, 언뜻 보면 우리가 흔히 '빨간 내복'이라 부르는 내복과 비슷한 모습이다.

특히 효도의 상징이었던 빨간 내복은 새빨간 색에서, 2000년대 들어 블랙이 살짝 섞인 와인 색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유사함이 더 크다.

비비안 강지영 디자인 팀장은 "과거엔 '효도의 상징'인 선홍빛 빨간 내복이 필수였지만 2000년대 들어 블랙이 살짝 섞인 와인 색상으로, 지금은 갈색에 가까운 빨강인 '마룬(밤색)' 컬러에 레이스나 반짝이는 큐빅 등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GV와 BYC는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GV는 "CGV영등포에서 CGV콤보 구매 시 'BYC 여왕 내복'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CGV영등포 내 'BYC 내복왕국관'을 운영한다. BYC내복왕국관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