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너무 힘들다”던 강다니엘, ‘쇼챔’ 사전녹화 당일 취소했다

2019-1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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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당일 새벽 ‘쇼챔’ 사전녹화 취소
강다니엘, ‘더쇼’ 1위 이후 악플에 “너무 힘들다” 호소

이하 강다니엘 씨 트위터
이하 강다니엘 씨 트위터

가수 강다니엘 씨가 가요 프로그램 사전 녹화에 불참했다.

MBC플러스 ‘쇼챔피언’ 측 관계자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오늘 이른 아침 강다니엘의 ‘쇼챔피언’ 사전녹화가 예정돼있었는데 취소됐다”며 “향후 녹화 스케줄은 미정이다”라고 언급했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올 초 여러 사건을 겪으며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최근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며 “건강이 악화되면서 향후 컴백 활동을 하지 못할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디지털 싱글 ‘터칭’로 컴백한 강다니엘 씨는 지난 3일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날인 4일 새벽 강다니엘 씨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지속되는 악플에 “너무 힘들다”는 장문의 심경 글을 토로했다.

home 유희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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