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모모랜드 멤버들도 '한통속' 아니냐는 의심 받는다
2019-11-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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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멤버들이 3주년에 게재한 사진
'6인조? 7인조?' 말 나오고 있는 9인조 그룹 모모랜드 상황
9인조 그룹 모모랜드 멤버들이 데뷔 3주년을 축하하면서 올린 사진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데뷔 3주년을 맞아 모모랜드 멤버 나윤과 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자축했다.
먼저 나윤은 "3주년 축하해. 우리 멤버들, 메리들(팬덤) 항상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현재 활동을 잠정적으로 쉬고 있는 데이지, 태하, 그리고 연우까지 빠진 6명만 있었다. 없는 멤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같은날 제인은 6명의 멤버들 손만 등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모모랜드 메리 3주년 축하해. 많이 기다렸죠? 오늘 오픈하려고 나도 기다리고 있었지롱"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은 6명이 모여 별을 만든 모습이었다. 역시 사진에 등장하지 않은 멤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모모랜드 소속사 '엠엘디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사진은 또 달랐다. 멤버 데이지와 태하를 제외한 7인조 사진을 게재하며 3주년을 축하했다.
연우도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선택한 사진은 9인조 '완전체' 모모랜드 사진이었다.
그는 직접 지하철 역에 붙은 전광판을 보러 가 찍은 사진을 공식 팬카페에 게재하며 소감을 남겼다.
거울에 비춰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가서 찰칵찰칵. 찍어줄 사람이 없어 혼자 찍었습니다"라며 "모모랜드 3살! 너무 고마워요 다들"이라고 전했다.
앞서 연우는 번복되는 모모랜드 스케줄 불참에 대해 '탈퇴설'이 불거지자 "드라마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이라며 부인했다.
모모랜드 데뷔 3주년을 축하하면서도 일부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멤버 데이지와 태하는 방치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원문)
지난 21일에는 데이지 어머니가 남긴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는 "반드시 밝혀내겠다. 이 사회 안에 아주 작은 정의를 위해서라도 바로 잡겠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다른 댓글에서는 딸이 매우 슬퍼하고 있는 상태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