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 모모랜드 사라진 멤버 어머니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019-11-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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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멤버 데이지 어머니가 남긴 글
멤버 데이지, 태하 제외한 7인조 활동 중인 모모랜드

모모랜드 데이지 / 뉴스1
모모랜드 데이지 / 뉴스1

그룹 모모랜드 멤버 '데이지'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1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모랜드 데이지 어머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이라며 캡처된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데이지 어머니로 추정되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포털 사이트 댓글 한 부분을 캡처해 영어로 글을 남겼다. 그는 "이런 팬분도 계신다"라며 "6개월이 흘렀다. 내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밝혀내겠다. 이 사회 안에 아주 작은 정의를 위해서라도 바로 잡고 씩씩하게 살아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억울억울", "분통터짐"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그가 캡처한 댓글은 멤버 데이지와 태하가 메인보컬, 메인래퍼로서 활동했더니 방출도 아니고 계약이 묶인 상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내용이다.

모모랜드 / 뉴스1
모모랜드 / 뉴스1

데이지는 어린 시절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다가 13살 때 한국에 돌아왔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그는 영어와 한국어 모두 유창하다.

지난 19일 모모랜드 소속사 엠엘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멤버 데이지와 태하를 제외한 7명에 한해서 '완전체'를 선언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모모랜드 트위터
모모랜드 트위터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