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픈 친구” 동생 잃은 박하선에 애도 물결

배우 박하선(32) 씨 동생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지난 14일 박하선 씨 소속사 키이스트는 다수매체에 "지난 12일 박하선 동생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14일) 발인이 엄수됐다"라고 말했다. 박하선 씨는 눈물로 빈소를 지켰다고 전해졌다.

박하선 씨는 2017년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을 언급했다. 박 씨는 "제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라며 문을 잠그지 않으면 동생이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는데 (경찰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줘 동생이 멀리 안 가고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하선 씨 인스타그램에는 박 씨를 위로하는 팬들 댓글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