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종이 한 장으로 현관문 안전고리를 연다고? (영상)
2019-11-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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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장인 “안전고리를 보안성으로 따졌을 때 좋은 제품은 아냐”
보안장치를 더 하라고 조언...청진기로는 금고 열 수 없어
안전고리는 종이 한 개로 열릴 정도로 부실한 장치였다.
지난 12일 유튜버 진용진 씨는 채널에 "영화처럼 클립으로 자물쇠를 딸 수 있을까?"라는 영상을 올렸다.
진 씨는 열쇠 장인을 만나 평소 알고 싶었던 열쇠와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그는 장인에게 클립으로 열쇠를 열 수 있냐고 물었다. 장인은 가능하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장인은 모방 범죄가 우려돼 방법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진용진 씨는 청진기를 이용해 다이얼 금고를 열 수 있는지 물었다. 장인은 청진기를 대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서 해당 방법으로 금고를 열 수 없다고 말했다.


진용진 씨가 영상을 찍다 장인에게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 장인은 문에 달린 안전고리를 종이로 여는 방법을 보여줬다.
장인이 종이를 문 사이에 끼우고 안전고리를 건들자 안전고리가 옆으로 돌아갔다.
장인은 "특수키 같은 열쇠를 한 개 더 설치하는 게 좋다"라며 "안전고리를 보안성으로 따졌을 때 좋은 제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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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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