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서 긴 공백기 가졌던 씨엘의 '놀라운 소식'

2019-11-07 22:30

add remove print link

장기간 공백에 양현석 저격 글 남기기도 했던 씨엘(CL)
투애니원 출신 씨엘,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두고 논의 중

씨엘 인스타그램
씨엘 인스타그램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매체 '스포츠투데이'는 씨엘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씨엘은 지난 2017년 1월 투애니원 고별 앨범 '안녕'을 끝으로 음악 활동을 하지 못해 소속사와 마찰을 빚어왔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씨엘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재계약 두고 당사와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인터넷 이용자들은 "새로운 곳에서 잘 됐으면 좋겠다", "투애니원이 다시 뭉치면 좋겠다" 등 댓글을 달며 씨엘의 거취를 궁금해했다.

씨엘은 지난해 소속 가수 컴백이 잇따르는 와중에 명단에서 빠진 바 있다. 당시 은지원 씨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한 양현석 씨 SNS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달아 저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양현석 씨 인스타그램
양현석 씨 인스타그램

최근 업무상 배임,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YG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경찰에 재소환될 예정이다. 매체 YTN은 경찰이 양현석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씨엘 인스타그램
씨엘 인스타그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