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설리를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조문실’이 마련됐다

2019-10-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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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장례식장 홈페이지에 마련돼
본인 인증하면 추모글 게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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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사이버 조문실이 마련됐다. 설리의 팬들은 1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홈페이지에 설리의 사이버 조문실을 마련했다.

▶ 설리 사이버 조문실 바로 가기

본인 인증을 해야 사이버 조문실을 이용하고 사이버 조문실에 올라온 글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은 “하늘에서도 그 아름다운 미소로 고통 없이 편안하게 지냈음 좋겠다” “진짜 꿈이었음 좋겠지만 현실이라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는 좋아하는 것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바라” “평소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표현 못한 거 미안하다” “타인의 시선 따위 없이 편히 쉬길” 등의 글을 올리며 설리를 추모하고 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SNS에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다.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면서 연세장례식장에 설리를 조문할 수 있는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 조문실에 올라온 글들.
사이버 조문실에 올라온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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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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