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꽁꽁 가린 채 프랑스 파리에 나타난 슈퍼스타 정체
2019-09-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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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프랑스 파리 방문
리처드 퀸의 온몸 감싸는 의상 입은 카디비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한 래퍼 카디비(Cardi B)가 난해한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29일(한국시각) 카디비는 파리 에펠탑 앞에서 촬영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날 카디비가 입은 의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그대로 온몸을 감싼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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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ASHION WEEK, IM HERE ! Designer: @richardqui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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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코트, 치마, 장갑, 신발은 물론 머리를 감싸는 보자기와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마스크까지 갖춰입었다. 동일한 꽃무늬 패턴이 새겨진 이 의상 세트는 디자이너 리처드 퀸이 런던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가을 콜렉션에 포함된 의상이다.
카디비는 영상에서 "뉴욕 패션위크에서 날 그리워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여기에 왔다"며 무대에서 워킹하듯 앞으로 걸어나갔다. 자동차 소리가 들리자 "차에 안 치이게 해달라. 안 보이니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카디비는 앞서 지난 9월 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열린 뉴욕 패션 위크에는 참석하지 않았었다. 카디비는 앞서 지난해 열린 뉴욕 패션위크 행사 후 파티에 참석했을 때는 가수 니키 미나즈와 몸싸움을 벌이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다.
파리 패션위크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