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D-7] ① 개막공연
2019-09-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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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에서 진행될 소리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소리축제는 6개 분야 약 130여회의 유‧무료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예술적 고민이 담긴 작품들과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성격의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 소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엿들어본다.
[개막공연] 바람, 소리
10월 02일(19: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공연소개
[개막공연] 바람, 소리
전 세계 관악 명인들과 만나는 바람의 전설, 기원의 노래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을 여는 공식 프로그램.
올해 소리축제에 등장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전 세계 관악 명인들의 명품 호흡을 따라가는 시간.
동서양을 오가는 독주, 협주, 대규모 콜라보가 어우러진 특별하고도 장대한 에너지!
관객은 연주자와 함께 숨을 들이마시고 뱉으며 풀어내고 또 기원한다.
올해 주제인 ‘바람, 소리’에 소망을 실어낼 참여 팀들은 개별 무대는 물론, 축제를 통한 특별한 만남, 유기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탄생시킨다.
궁극의 자유 즉흥 ‘강태환’의 색소폰, 관악의 품격 ‘원장현’ 대금 명인, 바람의 길을 그리는 피리 ‘최경만’ 명인, 당당한 호흡, 우리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관악오케스트라.
세계 관악 솔리스트들의 낯설고도 강력한 울림.
또한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불교의식 ‘전북영산작법보존회’와 아름다운 조화의 목소리 '이베리 콰이어'를 통해 조지아정교회 고음악을 만난다.
이 외에도 생김새가 다른 관악기의 묵직한 울림과 모두의 염원을 담아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