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대 무단이탈' 후 행불된 공군 하사관 체포…군산터미널 인근 상가서
2019-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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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하사관 무단결근, 근무지 이탈로 행방불명 상태
23일 오후 10시쯤 체포
지난 20일 무단결근과 함께 근무지를 이탈해 행방불명 상태였던 공군 제38 전투비행전대 소속 하사관이 발견돼 군 헌병대에 체포됐다.
24일 제38 전투비행전대와 전북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부대에 출근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돼 행방이 묘연했던 하사관을 군산의 한 상가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38전투전대 수색팀은 전날 오후 10시쯤 전북 군산의 터미널 인근 한 상가에서 하사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측은 하사관의 신병을 확보하자마자 근무지 이탈 이유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군부대와 경찰 등은 하사관 행방불명 첫날 군산 팔마산 일대 인근 반경 300m 이내에 있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 등 주변에 대한 수색을 펼쳐왔다.
한편 체포된 하사관은 지난 20일 군부대에서 퇴근한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였고, 하사관의 부친이 23일 낮에 경찰에 위치추적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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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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