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단결근 공군 하사관, 3일째 행방 오리무중…군·경 소재파악 주력
2019-09-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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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서 연락받은 부친이 신고
공군 하사관이 3일째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연락이 두절돼 군부대와 경찰이 합동으로 소재파악에 나섰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쯤 전북 군산의 공군 38전대 소속의 A 하사관 아버지가 아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 하사관 아버지는 신고에서 "군부대로부터 아들이 지난 20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듣고 군부대 숙소에 가보았는데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A하사관 아버지는 "이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너무 걱정이 앞선다"며 위치추적 요청했다.
경찰은 A 하사관의 휴대폰 위치추적에 나섰지만, 유심칩이 없는 휴대폰으로 확인되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경찰과 군부대측은 A 하사관의 지인 등을 상대로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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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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