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초보라면 이 정도는 알고 가자! '마라탕 맛있게 주문하는 꿀팁'
2019-09-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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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러버'들, 공감 자아낸 '마라탕 주문 꿀팁'
채소는 많을수록 시원해… '목이버섯'과 '꼬치'는 주의해야
요즘 핫한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들어가는 '마라탕'. 커뮤니티에서 화제 된 마라탕 맛있게 주문하는 꿀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22일 다음 카페 '쭉빵카페'에는 '마라탕 백 번 이상 먹어본 사람이 작성한 맛있게 주문하는 꿀팁'이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구분해 재료 넣기를 추천했다. 글쓴이의 마라탕 주문 꿀팁을 살펴보자.
먼저 콩나물과 숙주 중 마라샹궈에는 콩나물이, 마라탕에는 숙주가 맛있다. 면 선택에 관해서는 마라탕에는 중국 당면과 옥수수면, 마라샹궈에는 라면이 꽤 괜찮다.
채소는 많을수록 시원하고 맛있다.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푸주, 감자, 포두부 3대장도 추천했다.
목이버섯은 필수이지만, 물을 머금고 있어 많이 넣으면 가격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시지가 들어가면 좀 더 담백한 맛의 마라탕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고기는 없어도 되지만, 육수를 더욱 진하게 해주기 때문에 넣는 것이 좋다. 한국인들은 거의 소고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고수와 해물은 취향껏 선택. 꼬치는 가격을 별도로 계산하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