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췌한 모습...”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이영애' (영상)
2019-08-27 20:00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 영화 '나를 찾아줘'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받은 작품
배우 이영애 씨가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영애 씨는 극중 아들을 찾아 나서는 엄마 '정연'역을 맡았다. 배우 유재명 씨가 파출소 홍경장 역을 맡아 이영애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대됐다.
지난 26일 토론토 국제영화제 유튜브 채널인 'TIFF Trailers'에는 'Bring me home(나를 찾아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연은 현금 다발을 가진 채 다급히 어딘가로 달려간다. 이후 주소가 적힌 쪽지 한 장을 건네받는 정연의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정연은 시종일관 불안한 눈빛과 초췌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home
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