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이혼 소식에 방송 5시간 앞두고 재편집 시작한 '미우새' 제작진
2019-08-18 15:48
add remove print link
‘미운 우리 새끼’구혜선 게스트로 출연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입장 밝혀
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분주해졌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고, 예상치 못한 결혼 생활을 낱낱이 공개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또 18일(오늘) 방송에서 첫키스 비하인드 등을 밝힌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구혜선이 이날 오전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해 결국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방송분을 일부 편집한다고 밝혔다.
'미우새' 측은 "구혜선과 관련된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럽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라며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밤 9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래는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미우새 입장 전달드립니다.
미운우리새끼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입니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입니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