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말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법 (feat. 이상순)
2019-08-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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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과 나무의자 만든 경험 말하며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해
“나 자신이 기특해지는 순간 많을수록 자존감 높아져”
이효리 씨가 자존감이 높아지는 순간에 대해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이효리 씨는 "스쿠터가 중간중간 설 때 일부러 나무 그늘 앞에 섰다"며 뒤에 있던 이진이 나무 그늘에 서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 씨는 "나 자신에게 감동했어"라고 말했다. 그는 핑클 멤버들에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남들이 몰라도 내가 나 자신이 기특하게 보이는 순간이 많을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옥주현 씨는 "사실이야"라며 이효리 씨 말에 동감했다.
이효리 씨는 과거 이상순 씨와 의자를 만들 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당시 이상순 씨가 보이지도 않는 의자 밑바닥에 사포질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 안 보이잖아. 누가 알겠어"라고 말했다며 이에 이상순 씨는 "내가 알잖아"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효리 씨는 "그때 정말 큰 깨달음을 얻었다"라고 밝히면서 이상순 씨가 "남이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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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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