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쉽지 않을텐데...” 군대 간 아이돌 중 '독특한' 보직 받은 도경수
2019-08-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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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입대한 도경수
조리병 된 도경수, 평소 요리 좋아해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 도경수 씨가 군 보직으로 조리병을 맡았다.
6일 스포츠조선은 육군 관계자 말을 빌려 도경수 씨가 조리병이 됐다고 단독보도했다.
도 씨는 아직 자대배치를 받지 않고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도경수 씨는 평소 요리를 취미 삼아 했다고 전해졌다. 도 씨는 oksusu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서 요리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엑소 멤버들에게 요리를 대접했다.
아이돌 출신이 조리병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많은 아이돌이 군악대, 조교, 의경 등으로 근무했기 때문이다.
도 씨는 지난달 1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2021년 1월 전역할 예정이다. 도경수 씨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김민석)에 이어 2번째로 입대를 했다.
도경수 씨는 입대 전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도 씨는 2014년 영화 '카트'로 데뷔했다. 그는 백상예술대상, Asia Artist Awards, 청룡영화상 등에서 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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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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