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임명과 동시에 주목받은 윤석열 부인 클라스 (+사진)

2019-07-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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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화제 된 윤석열 부인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코바나컨텐츠 김건희 대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아내 김건희 씨 / 이하 연합뉴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아내 김건희 씨 / 이하 연합뉴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그와 동석한 아내 김건희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고, 윤 총장 아내 김건희 씨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김건희 씨는 임명장 수여식을 앞두고 남편 윤 총장 옷매무새를 바로잡아주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내외는 청와대 내부 전시된 그림을 둘러보기도 했다.

김건희 씨는 코바나컨텐츠 대표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 및 투자하는 문화예술기업이다. 최근 10년 동안 샤갈, 반 고흐, 자코메티 등 굵직굵직한 전시를 잇달아 기획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 / 이하 김건희 씨 인스타그램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 / 이하 김건희 씨 인스타그램

또한 김건희 씨는 서울 서초동에 복합건물을 보유하는 등 50억 상당의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이는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신고 재산이 알려지며 주목받은 사실이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은 총 65억 9070만 원으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중 예금 49억 원이 부인 김건희 씨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

윤 총장과 김건희 씨는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인터뷰에서 김건희 씨는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며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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