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전 재산 날려가면서 고통받는 걸 전혀 몰랐던 이유는...”

배우 김혜수 씨가 모친 채무 문제로 논란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혜수 씨를 언급한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김혜수가 전 재산 날려가면서 고통받는 걸 전혀 몰랐던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불거진 김혜수 씨 모친 채무 논란과 그간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설명한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김혜수 씨는) 2012년부터 어머니 빚 문제로 억울하게 전 재산 다 날린 상황에서도 급전 땡기려고 광고 몰아 찍거나, 개런티 노리고 말도 안 되는 작품에 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하나도 없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광고 하나에 억대 개런티인데도 전 재산 날린 상황에서 광고도 엄청 골라서 찍고, 많이도 안 찍음"이라며 "공식 석상에서 태도·표정 뭐하나 변화가 없다. 징징대는 인터뷰 하나도 없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통의 7년간 보는 사람마저 평정심 드는 필모그래피를 쌓음"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전 재산 털어서 어머니 빚 갚기 시작한 해, 2012년"이라며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김혜수 씨 작품 필모그래피를 하나 씩 언급했다.

작성자는 "보여지는 배우 태도나 행동에 흔들림이 없음. 가장 쉽게 큰 돈 버는 광고에 열 내지 않음"이라며 "필모그래피에 정말 빈틈이 없다. 7년 동안 8작품 내놓고 그중 1작품 빼고 7작품이 손익분기점 넘거나 홈런침"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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