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모 사진'의 놀라운 진실… 송중기는 지금 얼마나 괴롭고 억울할까

2019-07-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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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찍은 다른 사진에선 머리 모양 멀쩡
햇빛 때문에 원형탈모처럼 비쳐졌을 가능성

송중기에게 탈모 증상이 있다고 보도하는 종편 채널. / TV조선
송중기에게 탈모 증상이 있다고 보도하는 종편 채널. / TV조선
위의 사진과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원형탈모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 / SBS 캡처
위의 사진과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원형탈모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 / SBS 캡처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불화로 인해 탈모가 왔었다는 것은 사실일까. 탈모가 왔다면 얼마나 어느 정도로 증세가 심했던 것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형탈모처럼 보이는 송중기의 머리 모습을 담은 사진이 급속하게 퍼지며 송혜교와의 갈등 탓에 송중기에게 탈모가 왔다는 추측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에서 송중기의 두피 일부가 휑하게 보이는 까닭에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를 겪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 사진 속 송중기에겐 이렇게 심한 탈모 증세가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당시 찍은 또 다른 영상이나 사진 속에선 송중기의 두피가 멀쩡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햇빛이 반사됐거나 해당 부분에만 비춘 까닭에 원형탈모가 있는 것처럼 비쳐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누리꾼은 탈모증세가 있었다면 송중기가 굳이 모자를 벗어서 자신의 머리 상태를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송중기가 원형 탈모까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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