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비난하기 보다는...” 송중기 입장문 전문
2019-06-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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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한 송중기
배우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중기 씨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27일 송중기 씨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 씨 이혼 소식과 함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박 변호사는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울러 송중기 씨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린다"며 입장 전문을 공개했다.
송중기 씨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입장문을 맺었다.
27일 송중기 씨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