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하네” 팬들 소리 지르게 만든 즐라탄 환상 바이시클킥
2019-06-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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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8분 드로인하다 튕겨 나온 볼, 골대에 넣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LA 갤럭시에서 주장 맡으며 이번 시즌 활약
LA 갤럭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37)가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3일(한국시각) LA 갤럭시는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LA 갤럭시 팬들은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후반에 터진 골을 보며 패배 아픔을 덜어낼 수 있었다.
LA 갤럭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8분 감탄을 부르는 골을 넣었다. 한 선수가 드로인한 공이 선수들 발에 맞고 튕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쪽으로 다가왔다. 가슴으로 공을 받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른발로 공을 띄운 후 상대 선수를 등진 상태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넣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골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3월 LA 갤럭시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40 야드(36.576m)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넣으며 올해의 골 수상자가 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LA 갤럭시 주장으로 선임되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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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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