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분 상한다” tvN 제작진에 불쾌감 드러낸 장재인
2019-05-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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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정 전부 이해하지만 이렇게 몰아버리면 저도 기분 상해요”라고 말한 장재인
고성민 씨와 남태현 씨의 데이트 소식을 듣고 질투하는 장재인 씨 모습 그려져
가수 장재인 씨가 tvN '작업실' 제작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재인 씨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방송 상의 편집과 과정 전부 이해하는데 상황들을 이렇게 몰아버리면 저도 기분이 상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 시기는 아무것도 정해진 상황이 아니었고, 저는 뒤에서 할 말이면 그마저도 그 사람 앞에서 전부 말하자에요. 이런 저런 상황이 합쳐진다는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까지 저렇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몰아갈 필요가 있을까요"라며 제작진이 같은 날 공개한 편집 영상 내용을 꼬집었다.
지난 29일 tvN 제작진은 '장재인의 은근한 질투 모먼트'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고성민 씨와 남태현 씨의 데이트 소식을 듣고 질투하는 장재인 씨 모습이 그려졌다. 장재인 씨는 조정치 씨에게 고성민 씨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재인 씨는 남태현 씨와 tvN '작업실'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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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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