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한 글 남겼던 구하라, 결국 '극단적 선택' 시도했다”
2019-05-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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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시 40분 강남 경찰서 출동
연기 피운 흔적...생명에 지장 없어
가수 구하라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됐다.
26일 YTN이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새벽 0시 40분쯤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구하라 씨의 자택에 출동했다.
구하라 씨 집에서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그는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구하라 씨는 그동안 여러차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을 불안하게 했었다.
구하라 씨는 지난해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로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지난 17일 구하라 씨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 씨는 미용실 오픈 소식을 알리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파티를 즐기고 있는 지인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 관련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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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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