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드디어...” 개그우먼 강유미가 직접 밝힌 '놀라운 소식'
2019-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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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구독자들에 직접 소식 전한 개그우먼 겸 유투버 강유미
강유미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개그우먼 겸 유튜버 강유미(35) 씨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강유미 씨는 유튜브에 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유미 씨는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강유미 씨는 "여러분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금 더 준비한 뒤에 여러분들을 놀라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더 이상 미루는 것도 여러분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우리 좋아서 하는 채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려고 카메라를 켰습니다"라고 했다.
강유미 씨는 "8월에 비공개로 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가족, 친척, 지인들, 그리고 친구분들 모시고 조촐하게 치를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직업과 나이 그리고 얼굴 모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로 하겠다"고 전했다.
강유미 씨는 예비 신랑과 "소개로 만났다"라고 밝힌 뒤, "정말 저를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분이다"라며 "무엇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강유미 씨는 그동안 유튜브 업로드가 뜸했던 이유를 결혼 준비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비밀로 하지 않고 결혼 준비과정을 틈틈이 여러분께 공유할게요"라며 "데이트하는 모습도 자주 올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강유미 씨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유튜버 '좋아서 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