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우” 대상만 2번 받았던 지성이 '11년 만에 재도전'한다는 장르
2019-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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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BS 연기대상 수상한 지성이 차기작으로 고른 작품
지성, 의사 역할은 2007년 '뉴하트' 이후 처음
배우 지성이 11년 만에 의학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17일 배우 지성(곽태근·42)이 SBS 의학드라마 '닥터룸'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성이 맡은 역할은 천재 의사 차요한으로 10여 초 안에 환자 상태 파악이 가능한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다.
지성은 11년 만에 의사 역할을 다시 맡아 주목을 받았다. 지성은 2007년부터 2008년 초까지 방영된 드라마 '뉴하트'에서 흉부외과 의사 이은성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성은 2015년 드라마 '킬미힐미'로 MBC 연기대상, 2017년 드라마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의학 드라마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 이야기를 다룬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일본의 작가 겸 의사인 구사카베 요(久坂部羊)소설 '신의 손'이 원작이다.
드라마 '닥터룸'은 SBS에서 2019년 7월 19일부터 방영된다. 이 작품에서 지성은 배우 이세영(26) 씨, 이규형 씨(35)와 호흡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닥터룸은 이규형 씨 지상파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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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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