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이 말하는 '자산 50% 이상 쉽게 늘리는 법'
2019-03-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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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도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충고라며 이와 비슷한 말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단련하라”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이 자산을 불리기 위한 방법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라고 말했다.
최근 CNBC는 "버핏은 현재의 자산을 50% 이상 늘리는 쉬운 방법이라며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단련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 보이스플로우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후드는 링크드인에 버핏이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버핏은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는 21살, 22살의 젊은이들에게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어떤 것을 주겠느냐'는 후드의 질문에 "현재의 자산을 50% 이상 늘리는 쉬운 방법이라며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단련하라"라고 말했다.
버핏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어둠 속에서 여성에게 윙크하는 것과 같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라며 "여러분들이 세상의 모든 지적 능력을 겸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에게 투자해라"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 2009년에도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충고라며 이와 비슷한 말을 하기도 했다.
당시 버핏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무서웠다"며 "할 수가 없었다. 다 토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적인 리더십 교육 훈련 기관인 '데일 카네기'에서 대중 연설 강좌를 수강했다고 밝혔다.
버핏은 "사무실에 실제로 졸업장이 있다. 하지만 대학 졸업장과 대학원 졸업장은 없다"며 "데일 카네기의 졸업장이 내 삶을 바꿨기 때문에 그 졸업장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