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한다
2019-03-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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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저작료 배분율 논의
한국 진출 초읽기…국내 음원 제공하는 소리바다 주식 상한가 기록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전자신문은 스포티파이가 최근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음원 제공에 따른 저작료 배분율 논의를 시작하는 등 한국 진출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2008년 스웨덴에서 출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2018년 기준 이용자는 1억 9700만 명, 유료결제를 한 프리미엄 이용자는 7000만 명 이상이다.
무료 이용자도 일부 기능이 제한되기는 하지만 음악을 무료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맺어 해외 출시되는 일부 갤럭시 기종에 스포티파이가 기본 앱으로 탑재됐다.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스포티파이에 국내 음원을 제공하는 업체인 소리바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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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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