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안 우는데” 팬들과 대화 도중 눈물 쏟은 선미 (영상)
2019-02-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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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어) 연습 끝나고 왔다”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한 선미
걱정하는 댓글들이 쏟아지자 선미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가수 선미가 네이버 V라이브 도중 눈물을 보였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가디건을 입고 등장한 선미는 "지금 (투어) 연습 끝나고 왔다"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선미는 공연과 곡, 안무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다양한 색깔로 칠한 손톱을 보여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중반 선미는 아무 말도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다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 (영상 37분 40초). 이후 선미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화면 밖으로 잠시 사라져 흐느끼기도 했다. 선미는 "제가 원래 진짜 잘 안 우는데"라고 말한 뒤에도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선미는 이후 별다른 말 없이 카메라와 채팅창을 바라보며 라이브를 이어갔다. 걱정하는 댓글들이 쏟아지자 선미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선미는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며 눈물 셀카를 패러디하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후 선미는 별다른 설명 없이 "나 갈 거예요. 안녕. 내일도 연습 가야 돼요"라며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선미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손바닥에 진통제를 가득 올려놓고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 걱정을 사기도 했었다. 선미는 오는 24일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