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18억 지급하라” 살라 시신 발견됐지만 논란은 계속
2019-0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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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팀 낭트와 새 소속팀 카디프 시티 살라 이적료로 갈등
이적료 218억, 지급 잠정 보류
밀리아노 살라 시신이 발견됐지만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각) 1500만 파운드(218억 원) 이적료로 프랑스 리그 1 낭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로 이적했다.
살라는 이적 사인 후 카디프 시티로 몸을 옮기기 위해 경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나 영국해협을 건너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실종됐다.
이후 살라는 시신으로 돌아왔지만 전 소속팀 낭트와 새 소속팀 카디프 시티에 해결되지 않은 이적료 문제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살라를 영입한 카디프 시티는 당초 1500만 파운드를 3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기로 했으나, 살라 실종으로 이적료 지급을 잠정 보류했다. 1500만 파운드는 낭트와 카디프 시티 구단 모두에게 창단 이래 가장 큰 규모 이적료다.
이 상황에서 살라가 카디프 시티 합류 전 사고를 당했기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이적 합의서에 사인을 했기에 이적이 성사된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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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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