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원피스 입고 제작발표회 갔다가 의외 반응에 사과한 센 언니
2018-1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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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의 난감한 공주룩” 언급에 안무가 배윤정 씨 반응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 직후 배윤정이 올린 글
안무가 배윤정 씨가 핑크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가 사과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윤정 씨는 핑크색 롱 드레스를 입고 제작발표회 현장에 등장했다. 이후 배윤정 씨 패션을 두고 "생일케이크 같은 핑크빛 원피스", "보는 사람이 더 당황 센 언니의 난감한 공주룩", "핑크 공주 드레스" 등 제목의 기사가 올라오자 배윤정 씨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배윤정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핑크 원피스 난 좋은데. 하하하하 죄송합니다. 배윤정 이제 바지입자"라며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을 올렸다.
배윤정 씨는 카라 '미스터' 엉덩이 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 춤, 티아라 '보핍보핍' 고양이 춤, 걸스데이 '기대해' 멜빵 춤, EXID '위아래' 골반 춤을 탄생시킨 안무가다.
그는 2014년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 안무상, 2015년 '제 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6년 '제 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부문을 수상했다.
배윤정 씨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심사위원이자 트레이너로도 유명하다.
배윤정 씨가 출연하는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나고 이를 스타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 메인MC 강호동 씨가 함께하며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 씨가 각자 부모님의 여행을 지켜본다. 오는 9일 오후 10시 40분에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