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신경 쓴 가구는요...” 혼자 사는 집 최초 공개한 도티 (영상)
2018-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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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 공식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혼자 사는 집을 최초 공개
'초통령'으로 불리는 도티,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
인기 유튜버 도티가 집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도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혼자 사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도티는 본격적인 집 소개에 앞서 "이게 신기해요"라며 "저는 아파트에서 별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현관에서 엘리베이터 부를 수 있더라고요. 날씨도 보여주고 아주 좋아요"라고 말했다.
도티는 방 하나를 스튜디오로 꾸며놨다고 소개했다. 스튜디오에는 특수효과 촬영에 쓰는 크로마키, 소음을 줄여주는 방음판 등이 설치됐다.
도티는 "냉장고를 좋은 걸 사고 싶어서 얼음이 나오는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샀어요"라며 주방을 소개했다.
이어 연세대 법학과 재학 시절 공부했던 두꺼운 전공서적을 꺼내며 "'사법시험 국가고시 대비'라고 적혀 있네요. 예전에 공부 열심히 했어요"라고 말했다. 도티는 방송국 PD를 꿈꾸며 신문방송학과 수업을 들었을 때 봤던 미디어 관련 책들도 소개했다.
거실을 소개하던 도티는 "남자들의 로망 오락실 게임기가 있어요"라며 "여기 게임이 5000개 정도 들어있는데요. 동전을 넣어서 저금통으로 쓸 수도 있어요"라고 했다.
도티는 "집을 꾸밀 때 가장 신경 쓴 가구가 TV"라며 "혼자 적적하니까 TV로 영화 같은 것도 자주 봐요. 플레이스테이션도 하고요. TV를 해외 직구로 샀는데 배송만 한 달 하고 열흘인가 걸렸어요"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4일 만인 7일 현재 8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도티는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