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이 모모랜드 연우에게 인스타 DM 보내려다 한 실수
2018-10-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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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모모랜드 연우 팬 계정을 본인 계정으로 착각하고 메시지 보낸 정황
지난 3일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 MC 함께 맡았던 두 사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5)이 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이다빈·22)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려던 정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5일 모모랜드 연우 팬 계정(@yenowoo_momolnd)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이특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이특(@xxteukxx)이 "연우야"라고 보낸 메시지가 담겨있다. 계정 운영자는 "맙소사, 믿기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후에는 사라지는 게시물로,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
정황상 이특이 팬 계정을 연우 본인 계정으로 착각하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모모랜드는 그룹 공식 계정만 운영하고 있으며, 공개된 멤버 개인 계정은 없다.
인스타그램에서 신원이 확인된 유명인 계정이나 기업, 단체 등 공식 계정에는 인증 배지가 붙는다. 이특이 메시지를 보낸 계정은 인증 배지는 없지만, 팔로워가 13만 명 이상이고 팬계정이라는 명시가 따로 없어 착각할 여지가 없지는 않다.
연우와 이특은 지난 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함께 MC를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