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에 1000만 원 벌금 받은 김현우
2018-10-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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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 씨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1000만 원 벌금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 씨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1000만 원 벌금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스포츠 경향은 김현우 씨가 최근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우 씨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그는 리스 중이던 레인지로버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측정됐다. 이 수치는 면허취소 기준인 0.1%를 훨씬 웃돈다.
김현우 씨가 음주운전에 단속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012년 11월 28일 음주운전 죄로 벌금 400만 원을, 2013년 4월 30일에는 8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 8월, 김 씨의 전 연인이라는 여성이 김현우 씨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여성 일행은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라고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김현우 씨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김현우 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한해 벌금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