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 침입한 '젝스키스' 강성훈
2018-09-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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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측은 강 씨를 무단 주거침입과 감금, 강요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씨가 코디네이터와 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 침입해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지난 27일 'SBS 연예뉴스'는 "젝스키스 강성훈 씨가 그의 코디네이터 박 모 씨와 함께 전 매니저 김 모 씨 자택에 무단 침입해 소란을 피웠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강동경찰서 관계자 말을 인용해 "강성훈 씨가 코디네이터 박 씨, 지인 등 3명과 함께 27일 오후 12시 30분쯤 전 매니저 김 씨 자택에 들어왔다. 강 씨는 '김 씨와 얘기하고 싶다'라고 소란을 피웠고 김 씨 친형이 무단 주거 침입으로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강성훈 씨는 전 매니저 김 씨 휴대전화를 뺏는 과정에서 완력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코디 박 씨는 매니저 김 씨 동거인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김 씨 측은 무단 주거침입과 감금, 강요 등 혐의로 정식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훈 씨와 박 씨는 지난 3월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김 씨에게 수차례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2013년 9월 사기 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2016년 젝스키스로 재결합 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기했지만 사기 혐의, 팬클럽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