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울음 오해다 실제는...” 조인성이 해명한 장면
2018-09-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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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씨는 수많은 패러디를 불러일으킨 '주먹 울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조인성 씨가 발리에서 생긴 일 '주먹 울음'장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조인성 씨가 출연했다. MC들은 조인성 씨 하면 떠오르는 작품 '발리에서 생긴 일' 그중에서도 수많은 패러디를 불러일으킨 '주먹 울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인성 씨는 "실제로 주먹을 넣은 적이 없다. 누군가가 과하게 패러디하면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먹 울음' 장면 사진을 보며 조인성 씨는 "제가 아버지 다리는 잡고 우는 장면인데, 다리를 잡고 나니 주먹 위치가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MC 차태현 씨는 윤종신 씨가 '주먹 울음'신을 패러디한 사진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인성 씨는 '예능 덕후'지만 드라마는 잘 안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배우이다 보니 드라마를 보면 일로 느껴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MC들은 "그래도 본방을 꼭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나"라고 물었고 조인성 씨는 "응답하라 1998은 진짜 많이 챙겨봤다"고 했다.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소주를 불렀다. 그때 추억에 공감됐다"며 "드라마 끝나고 21년 절친 배우 김기방 씨랑 추억하며 소주를 먹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