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과 첫 키스신 찍은 차은우에게 감독이 한 말 (메이킹 영상)
2018-09-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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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씨는 부끄러운 듯 앉아있던 소파에 얼굴을 파묻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배우들이 첫 키스신 촬영 후 웃음을 터뜨린 사연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 강남미인' 제작진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경석(차은우 씨)과 미래(임수향 씨) 첫 키스신 촬영 과정이 담겼다.
첫 키스신은 고향 학교에 방문했다가 차가 끊겨 들린 미래 집에서 이루어졌다. 옛날 사진을 보려는 경석과 빼앗으려는 미래 사이에서 벌어진 몸싸움 중 키스하는 장면이었다.



차은우(21) 씨는 어려운 자세 때문에 어정쩡하게 키스신을 시도해 웃음을 전했다. 여러 번 리허설 끝에 자세를 찾은 차은우 씨는 "신세계 발견!"이라며 자신 있게 촬영에 돌입했다.
키스신 촬영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감독은 차은우 씨에게 "남자다"라고 한 마디를 건넸다. 긴장감이 돌았던 분위기가 풀리며 임수향(28) 씨가 웃음을 터뜨렸다. 차은우 씨는 부끄러운 듯 앉아있던 소파에 얼굴을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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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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