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빼앗기고 농락 당했다” '하트시그널2' 출연자 식당 앞 상황
2018-08-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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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연자에 금품을 빼앗기고 농락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하트시그널2' 출연자에 금품을 빼앗기고 농락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31일 오후 'OSEN'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로부터 금품을 빼앗기고 농락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서울 도심에서 시위 집회에 나섰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송 당시 인기를 끌었던 출연자가 운영하는 식당 앞 거리에서 '힘없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농락한 OOO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집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 사진에 담긴 피켓에는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십 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 절도, 여성의 명품시계 잡혀서 돈 좀 달라고 권유'라는 주장이 담겼다.
시위에 참가한 이들은 "한 여성이 겪은 부당한 일을 알리기 위해서 나왔다"고 목적을 밝혔다. 집회가 계속되자 해당 식당은 일시 휴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는 일반인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연예인 패널들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