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지원 시작
2018-08-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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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교육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중·고교 신입생 1만763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복비 17억6300만 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재학학교,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이다.
이번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교 8672명, 고등학교 8958명으로 이 가운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1만7034명, 관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596명이다.
시는 지원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오는 11월말까지 시청 평생교육과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육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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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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