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함안댁 귀염뽀짝 순간 9선
2018-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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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48) 씨가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열연을 펼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우 이정은(48) 씨가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열연을 펼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정은 씨는 극중 함안댁을 연기한다. 조선 최고 명문가 고씨 가문의 '애기씨' 고애신(김태리)을 보필하는 인물이다.
그는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한 뒤, 오랜 시간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보살 서빙고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내일 그대와', KBS2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미스터 션샤인'과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서우진(한지민) 엄마 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영화 '변호인', '어른도감',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그날의 분위기', '검사외전',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았다.

이정은 씨는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함안댁 연기로 '함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함안댁은 사연 많은 캐릭터다. 함안 지역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일곱 살에 아비의 노름빚에 노비로 팔려가 이 집 저 집을 전전했다. 열다섯에 고씨 가문의 가노(家奴)로 있던 건장한 사내와 눈이 맞아 시집을 갔다. 함안댁과 고씨 가문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된다.
함안댁은 스물도 되기 전에 역병으로 서방을 잃고 과부가 됐다. 마음 둘 곳 없이 방황하던 차에 부모를 여읜 애신을 맡아 키우게 됐다.
그녀에게는 친정 오라버니처럼 곁을 지켜주는 동료 행랑아범(신정근)이 있다. 함안댁은 행랑아범과 함께 애신 곁을 지키며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정은 씨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빛나는 순간을 모았다.
맨날 사고 치는 애기씨 때문에 넘나 피곤한 함안댁


눈깔사탕 달콤함에 깜놀



행랑아범 과잉보호에 걸크러시 폭발 "옷을 다 찢어불지 와. 내는 눈이 없나 귀가 없나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잘 피할 긴데 와"



유진초이 경계하는 애기씨 왼팔과 오른팔


영어 서책 떨어지자 몸 날려 지킴 (feat. 부작용 트림)



애신 최측근 소개받은 유진 초이 #흡사상견례


입이 무거운 함안댁과 행랑아범 짜장면 먹방

한약 먹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