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제 이상형은 이용진” 공개고백
2018-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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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 핑크(박윤하)가 개그맨 이용진 씨에게 공개고백을 했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박윤하)가 개그맨 이용진 씨에게 공개고백 했다.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할 사람이 개그맨이었으면 좋겠다"며 "이상형이 이용진"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코미디 빅리그'를 다 챙겨 본다"고 덧붙였다.
DJ 김태균 씨 권유로 자이언트 핑크는 이용진 씨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너무 저돌적인가?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한결같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팬으로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따로 살짝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김태균 씨는 이용진 씨와 자이언트 핑크를 한자리에 초대하겠다고 예고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너무 좋다. 풀메이크업 하고 오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이용진 씨는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2에 합류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