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릇한 생각할까 봐 걱정했는데...” 남자 동생 브라질리언 왁싱썰
2018-07-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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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군대가 제일 힘들 줄 알았는데 왁싱샵에서 치욕을 느꼈다'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강은비 씨가 친한 남자 동생의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를 전했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성기와 항문 주변 털을 제모하는 시술이다.
강은비 씨는 아프리카TV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18일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그는 왁싱샵을 추천해준 친한 남자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동생이) '인생에서 군대가 제일 힘들 줄 알았는데 왁싱샵에서 치욕을 느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은비 씨는 "왁싱샵에 처음 가본 동생은 '예쁜 여자분이 해주셔서 괜히 야릇한 생각을 할까 봐 걱정을 했다'더라"며 "'불경을 외울까 애국가를 외울까 고민을 많이 하고 갔다'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1도 그런 생각이 안 들겠다 싶었다더라"고 말했다.
강은비 씨에 따르면 동생은 앞부분 왁싱이 다 끝나 안심하려던 찰나에 뒤로 돌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엉덩이 항문 근처도 왁싱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절대 하면 안 되는 거였구나, 내 인생에 치욕스럽고 모든 게 없어지는 순간'이라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말했다.
강은비 씨는 "(동생에게) 너는 엎드린 게 다행이라고 했다. 내가 아는 다른 친구는 돌고도 너무 털 양이 많아 앞으로 누워 두 다리를 잡고 있었다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