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수현이 부르는 이별 노래 '편지'
2018-06-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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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헤어진 연인을 향해 건네는 마지막 진심을 담고 있다.

악동뮤지션 이수현(19) 씨가 김광진(53) 씨 곡 '편지'를 열창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서는 출연자들의 마지막 버스킹 무대가 담겼다. 그들은 부다페스트에서 그림 같은 야경을 자랑하는 '어부의 요새'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수현 씨가 부른 '편지'는 헤어진 연인을 향해 건네는 마지막 진심을 담고 있다. 담담한 목소리로 이별 노래를 부르는 이수현 씨는 부다페스트 시민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눈물을 글썽이는 등 그녀의 노래에 몰입했다. 노래가 끝난 후 시민들의 박수가 터졌다. 그녀는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가수 박정현(42) 씨는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이수현 씨는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았다. 같이 울컥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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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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